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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엄기준이 '천생 의사' 포스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깔끔한 수트부터 수술복과 의사 가운까지 완벽하게 소화, '천생 의사'인 듯 의학드라마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특히 엄기준은 태산 병원에서 지방대 출신이기에 최고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성골 출신 교수들에게 배척당하는 흉부외과 부교수 '최석한' 역을 맡아 2011년 이후 오랜만에 의사 캐릭터로 돌아와 기대감을 더하는데 이어,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딸을 구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지니고 있어 캐릭터의 행보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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