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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연이은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다가 결국 젝스키스 콘서트 불참 의사까지 밝힌 것.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아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열애 이슈가 더해졌다. 팬들은 팬미팅을 진행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의 허술한 진행이 이 같은 사태를 만들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 팬클럽 운영자와 강성훈이 교제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심화됐다.
당시 한 차례 강성훈의 해명이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팬클럽인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떠돌고 있는 여자친구와 관련한 내용은 소문일뿐이다.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에도 또 한 차례 소동이 일었다. 지난 27일 강성훈 및 그의 여성 코디네이터가 강성훈 전 매니저와 주거 침입 등을 이유로 갈등을 빚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를 보도한 매체는 강성훈이 전 매니저 B씨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만남을 요구했지만 B씨가 거부하자 현관까지 침입했고 이에 B씨 측은 A씨를 주거 침입 혐의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B씨가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혐의 사건의 주요한 참고인 중 한 명이라고 추가적으로 덧붙였다.
이 같은 여러 가지 의혹과 구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강성훈 본인의 해명이 부족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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