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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와 김민정이 글로리 호텔을 폭파했다.
애신은 히나가 일본이 점령한 호텔을 폭파하려고 하자 "목적은 다르나 목표가 같다. 같이 합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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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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