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45회에서는 '너의 오늘은 하루 종일 맑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건후? 돌잔치 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던 중 박주호와 아내 안나의 만남에 박주호의 동생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나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동생이 앉았다. 어디를 가냐고 물었는데 '바젤'을 간다고 했다. 보통 한국사람들은 인터라켄을 가는데"라며 "박주호의 사진을 보여주길래 바젤 팬인줄 알았다"고 첫 인연을 설명했다. 시아버지 역시 "처음 봤을때 왠지 모르게 인연이 될 것 같았다"라며 남다른 며느리 사랑으로 딸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