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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종영을 4회 앞둔 상황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결말의 방향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송혜진 극본, 유제원 여출)이 종영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말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일억개의 별'의 결말에 시청자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 이미 일본에서 방영될 당시에도 파격적인 결말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바, 한국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일본에서도 파격적이라 불렸던 결말을 그대로 방송하게 된다면 파장이 클 것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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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다른 결말을 그리되, 원작의 주제는 살린 결말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시작 전부터 뜨거웠고, 그랬기에 더 큰 진입장벽으로 손꼽혔던 '일억개의 별' 원작의 결말이 아닌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내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는 결연하다. 논란을 키우는 것이 아닌, 원작 팬과 한국 시청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결말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다.
현재 '일억개의 별'은 진짜 이름과 정체를 찾은 김무영(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진 상황. 그가 유진국(박성웅)이 찾던 25년 전의 한 소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선을 모았다. 이와 동시에 유진강(정소민)과의 사랑 역시 깊어지고 있는 중. 이런 상황에서 '일억개의 별'이 내게 될 결론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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