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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트와이스가 '런닝맨'에 뜬다. 그간 출연 때마다 레전드 방송을 만들어내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데다가 이번에는 완전체 출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트와이스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회차에서도 역대급 활약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나연은 지금도 회자되는 '국꾸까까' 삼행시를 탄생시켰고, 다현과 모모는 '접신'에 가까운 신들린 댄스로 현장을 초토화시킨 바다.
최근 컴백한 트와이스는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전망.
트와이스가 5일 오후 6시 공개한 새 미니 앨범 'YES or YES'의 동명 타이틀곡은 공개 8일째인 오늘(12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네이버, 지니, 올레뮤직 등 국내 7개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글로벌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앨범 'YES or YES'는 공개 후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인 공개 6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트와이스의 신기록 행진을 주목했다. 또 포브스는 "24시간 만에 MV가 3140만 뷰를 기록했고 이는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런닝맨'은 '가족의 전설'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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