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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신성록이 이엘리야와 하룻밤을 보내고, 이후 황영희를 차로 치는 폭풍전개가 이뤄지며 단숨에 수목극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뮤지컬 배우인 써니(장나라 분)는 극단 전단지를 나눠주기 위해 대학로를 휘저으며 다니다가 어느덧 이혁이 마련한 식사자리까지 가게 되었다. 특히, 거기서 그녀는 환자를 빙자해온 손님중의 한명이 이혁을 위협하자 순식간에 기지를 발휘, 그를 안고는 물에 뛰어들면서 둘 다 살 수 있었다.
동시간대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각각 5.3%(전국 5.2%)와 5.4%(전국 5.4%)를 기록했고, KBS 2TV '죽어도 좋아'는 각각 2.4%(전국 2.6%)와 2.8%(전국 3.0%)에 머물렀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3.5%와 3.2%를 기록하면서 각각 2.0%와 2.5%인 '붉은 달 푸른 해', 그리고 각각 0.6%와 0.8%였던 '죽어도 좋아'를 이겼다. 덕분에 드라마는 이날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영된 드라마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음이 증명되었다.
한 관계자는 "'황후의 품격'이 첫회부터 주인공들을 둘러싼 스토리가 휘몰아치면서 시간을 순삭시켰다"라며 "과연 극의 마지막에 전개된 이혁이 일으킨 차사고가 어떤 극 전개를 펼치게 만들지 22일 방송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3,4회는 11월 22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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