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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혼성듀오 어쿠스윗이 아침 안방극장을 감성의 목소리로 물들인다.
어제와 오늘의 내 모습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쿠스윗 보컬 서주리의 섬세한 표현에 몽환적 느낌이 더해져 음악적 감동을 전한다. 드라마 OST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이져리거가 작사·작곡·편곡 등 곡 전체를 지휘하며 극중 주인공들의 내면 갈등에 어울리는 곡으로 완성했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아침 시간대 주부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수많은 드라마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듀오 어쿠스윗이 인생을 통찰하는 의미있는 가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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