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10%대 시청률 돌파..월화극 1위 굳히기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쁜형사'가 10%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허준우 강이헌 극본, 김대진 이동현 연출) 3회와 4회는 전국기준 8.6%와 10.6%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 8.3%)보다 각각 1.5%포인트, 2.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특히 '나쁜형사'는 첫 방송 이후 곧바로 1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월화극 1위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했던 KBS2 '땐뽀걸즈' 3회와 4회는 소폭 하락한 2.5%와 2.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종영을 맞이한 SBS '사의찬미'는 4.7%와 6.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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