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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와이스(TWICE) 개인 티저의 마지막 주자인 다현, 채영, 쯔위가 영롱한 눈망울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다현, 채영, 쯔위는 각각 포근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미모를 뽐내 시선을 붙잡았다. 또 세 멤버들은 빨간 리본, 붉은 장미 패턴의 블라우스, 레드 체크 룩 등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풍겨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2018년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 7월 스페셜 2집 'Summer Nights', 11월 미니 6집 'YES or YES'를 발표하고 올 한 해를 꽉 채워 빛나는 활약을 펼친 트와이스는 항상 곁에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새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으로 탄생시켰다.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 방법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시킨 것은 이번이 최초다. 박진영은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이번 새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과 일본 첫 정규 앨범 'BDZ'의 수록곡 'Be as ONE'의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미니 6집 'YES or YES'의 'YES or YES', 'SAY YOU LOVE ME', 'LALALA', 'YOUNG&WILD', 'SUNSET', 'AFTER MOON', 'BDZ(Korean Ver.)' 등 총 9트랙이 수록된다.
트와이스는 2018년 앞서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각 앨범 타이틀곡인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는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및 가온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아울러 각종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며 'K팝 대세 걸그룹'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