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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영미가 '계룡선녀전' 속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그는 극 중 선계 넘버 투에 걸맞은 모습 역시 자유자재로 그려내며 진중한 매력까지 더하고 있다.
지난 '계룡선녀전' 11,12회에서 조봉대는 캠퍼스 속 잘생긴 남학생들을 보며 좋아하다가도 엄경술(유정우 분)이 점순(미나 분)을 몰래 촬영한 사실을 발견하고는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장착했다.
이처럼 안영미는 극의 전개에 따라 더해지는 조봉대의 각양각색 매력을 남다른 연기력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계룡선녀전' 속 그의 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 밤 9시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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