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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완벽한 공룡 애니메이션이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아이들과 전편을 함께 봤다. 관람 당시 퀄리티가 좋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2편에 더빙으로 참여하게 됐다. 공룡을 잘 표현한 영화가 몇이나 될까 싶었는데 '점박이2'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공룡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목소리로 캐릭터를 만든다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성우들에 대한 존경심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 김응수, 김소은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고 전편에 이어 한상호 감독이 연출했다.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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