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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보아의 매력 포텐이 터졌다.
조보아는 비주얼은 국보급이지만 팩트 폭력배에 현실 수긍력은 만렙인 손수정 역을 맡아 전교 1등의 '여신 반장'으로 청순한 긴 생머리부터 커리어 우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발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눈부신 비주얼로 손수정 그 자체로 분했다.
그런가 하면 성적에 집착하는 악착같은 면모와 당당하게 복수에게 멋있다고 하거나 먼저 뽀뽀를 하는 등 당찬 모습뿐 아니라 차진 욕설을 내뱉고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의 수정이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자살하겠다는 영민(연준석 분)을 설득하기 위해 큰 리액션으로 몸의 변화를 설명하거나 물에 빠졌다가 정신을 차린 뒤 모르는 사람에게 닭 다리를 얻어 물어뜯는 장면으로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더하며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표현, 대체불가 조보아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렇게 첫 회부터 물오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조보아가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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