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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진선규 "강한 '범죄도시' 위성락 캐릭터, 이미지 소모되지 않을까 걱정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2-17 11:47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극한직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극한직업'은 짠내 폭발 마약반 형사들의 기상천외한 위장 창업기를 다룬 코믹 수사극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진선규.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12.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 위성락 캐릭터와 '극한직업' 마형사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영화사 해그림·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진선규는 앞서 '범죄도시'에서 선보인 위성락과 '극한직업'에서 선보일 마형사 캐릭터에 대해 "둘 다 저에게는 정말 좋은 캐릭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극한직업' 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했던 부분이 있다. '범죄도시' 위성락 캐릭터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 소모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번 작품 마형사 캐릭터를 통해서 즐거운 이미지도 각인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 바람 바람'을 연출한 이병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가세했다. 2019년 1월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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