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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성시경의 아바타, 씨스타의 유인원, 김조한의 슈렉 등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인생 무대'를 탄생시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또 다른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무려 4년 만에 돌아왔다.
2010년을 시작으로 외로운 영혼들의 추운 겨울 밤을 달래주기 위해 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해온 '스케치북'.
이번에는 과연 어떤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했을까?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한 특집 주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소장가치 100%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스케치북이 가장 잘 하는, 좋은 음악과 좋은 캐럴을 선물하겠다"는 멘트로 무대를 연 유희열을 필두로 레전드 보컬리스트인 김연우, 윤도현, 최백호와 세대를 잇는 뮤지션인 로이킴, 에일리, 헨리, 잔나비, 오연준,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하모니인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까지 세대 장르 불문, 대중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스케치북'의 크리스마스 특집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노래부터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들까지 한 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의 백미는 영국 밴드 퀸(Queen)의 전설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김연우'의 무대. 6년 전 스케치북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무대를 선보인 적 있는 김연우는 이 날 김연우도, 프레디 머큐리도 아닌 '프레디 연큐리'로 변신했다.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 프레디 연큐리는 외모는 물론 완성도 높은 '보헤미안 랩소디' 무대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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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최백호, 김연우, 윤도현, 로이킴, 에일리, 헨리, 스윗소로우, 바버렛츠, 잔나비, 오연준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 선물'은 12월 21일(금) 밤 24시 25분, KBS 2TV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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