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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GOT7(갓세븐)이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을 시작으로 현지 아레나 콘서트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GOT7은 특유의 에너지로 공연을 가득 채웠고,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무대를 더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GOT7은 2019년 1월 발매 예정인 일본 미니 앨범 'I WON'T LET YOU GO'의 동명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부도칸 공연 전날인 17일 온라인상 공개된 신곡 'I WON'T LET YOU GO'는 강렬한 메시지와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넘버로, 부도칸에서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되자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GOT7은 오는 1월 30일 일본 미니 3집 'I WON'T LET YOU GO'를 발매한다. 2월 2일과 3일에는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아레나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 3월과 9월, 앨범 'Eyes On You'와 'Present : YOU'에 이어 지난 3일 새 앨범 ''Present : YOU' &ME Edition'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한 GOT7은 내년 1월 5일과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GOT7 ♥ I GOT7 5TH FAN MEETING 축구왕을 꿈꾸며 "날아라 갓세븐"'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지난해 2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서 연 4번째 공식 팬미팅 'GOT7 ♥ I GOT7 4TH FAN MEETING 아가새 연구론(I GOT7 RESEARCH)'은 7명의 멤버들이 '아가새'를 연구하는 역발상 콘셉트의 팬미팅으로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에서 GOT7이 과연 어떤 콘셉트로 팬들과 만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