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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왕이 된 남자'가 첫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그 이유는 '왕이 된 남자'의 메가폰을 잡은 이가 바로 2018년 혜성처럼 나타난 실력파 김희원 감독이기 때문.
오는 2019년 tvN의 화려한 포문을 열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는 임금(여진구 분)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여진구 분)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이미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와 여진구(하선/이헌 역)의 1인 2역, 여진구-이세영(유소운 역)의 같은 얼굴 두 가지 로맨스, 여진구-김상경(이규 역)-장광(조내관 역)의 서열 파괴 케미스트리 등이 화제 되며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김희원 감독이 '왕이 된 남자'로 돌아온다는 소식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사극 하면 '영상미'라고 할 정도로 수려한 연출력을 기대케 하는 장르인 만큼, 김희원 감독의 진가가 또 다시 발휘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것. 한편 본 방송에 앞서 여러 버전으로 제작된 티저 예고들도 호평을 얻으며 김희원표 사극을 향한 기대감에 신뢰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희원 감독이 '돈꽃'으로 증명한 연출력을 '왕이 된 남자'에서 어떻게 꽃피울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 2019년 1월 7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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