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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이 부산과 대전 공연을 마치고 오는 2월 22일(금)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 입성한다.
'정학' 역에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무영' 역에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그녀' 역의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에 서현철, 이정열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제7회 더 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제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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