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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의 로맨스 꽃길을 예고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꿈같아. 지금 그대를 보는 게, 나를 보며 웃는 게", "그대 두 눈에 비친 그 때 그 밤, 기억 속에 갇혀버린 날"이라는 가사에서 엿보이듯 서로의 아픔을 토닥이며 잊을 수 없는 포옹을 나눴던 때를 추억하는 전소민과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던. 바보 같은 그 모습이 머릿속에 자꾸 가득 차는 나", "하루 종일 그대 생각에 내 가슴이 뛰죠. 시간을 되돌려 갈 때도 난 그대뿐이죠. 꿈처럼 날아들어 나를 숨쉬게 해주던 사람"이라며 자신을 숨쉬게 해주는 탈출구이자 안식처 같은 존재 전소민을 향한 김지석의 애틋한 마음인 것.
이와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9회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누군가를 찾는 듯 급하게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김지석의 모습과 그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전소민의 모습. 두 사람이 서로를 애타게 찾아나서 이들 로맨스가 해피엔딩을 맞을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영상 말미 노을을 등진 채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짓는 김지석-전소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 가운데 순백커플의 단짠 로맨스 향방이 담길 9회 방송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11일(금) 밤 11시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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