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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엑소 찬열이 드디어 돌아왔다.
특히 마지막 퀘스트를 마친 진우(현빈 분)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에서 세주가 등장해, 그가 어떻게 돌아오게 된 것인지, 1년간 어디에 있었는지 등 종영을 단 한 주 앞두고 궁금증이 증폭됐다.
찬열은 이번 작품에서 겁먹은 눈빛과 더듬거리는 말투, 공포에 떠는 표정 연기 등으로 캐릭터가 갖고 있는 '너드미'를 제대로 소화, 존재감을 발산하고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예측 불가 전개의 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자로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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