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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사강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강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사강이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에서 만화방 사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극 중 사강은 이름이 '사장'인 만화방 사장으로 분한다. 사장의 늘씬한 몸매와 미모 덕분에 만화방의 남자 손님은 끊이지 않는다. 어느 날 로또를 맞고 만화방을 제임수(유정우 분)와 방광규(김광규 분)에게 넘기고 떠나지만, 이후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사강은 MBC '인어아가씨', SBS '꽃보다 여자', MBC '발칙한 여자들', MBC '신 현모양처', KBS '전설의 고향 ? 사진검의 저주',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개성파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무엇보다 최근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를 알린 바. 무려 7년 만의 드라마 '봄이 오나 봄'으로 시작될 사강의 연기 인생 제2막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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