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내안의그놈' 오늘(16일) 100만 돌파..8일만에 쾌거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에코필름 제작)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안의 그놈'의 투자·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내안의 그놈'이 오늘(1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225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내안의 그놈'. '내안의 그놈'은 개봉 후 줄곳 좌석판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관객수는 물론 상영관까지 늘어나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현장판매율이 높아 관객수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의 100만 명 관객 돌파를 기념해 공개된 포스터는 '100만 관객이 자지러진 귀하신 코미디'라는 문구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영화에 대한 관객 반응이 대단하다.

영화의 주역인 진영, 박성웅, 이준혁, 이수민이 영상으로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객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강효진 감독과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준혁, 이수민이 금주 토요일 부산과 일요일 대구 지역의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자세한 일정과 참석자는 곧 공식 SNS와 각 극장 모바일과 P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재미가 돋보이는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내안의 그놈'. 관객들이 온몸으로 웃는 덕분에 4D 영화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코미디의 미덕을 제대로 살린 영화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내안의 그놈'의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박성웅, 진영,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가 출연하고 '조폭 마누라' 각본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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