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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탤런트 조민희가 자녀들 사교육비로 월 500이상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부를 시킬 때는 나도 인간인지라 돈 생각이 나더라. 아이가 잘 따라오지 못 한다거나 내가 투자한 것에 비해서 성적이 잘 안 나오면 막말을 하게 되더라. 아이에게 '내가 너한테 돈을 얼마나 투자했는데, 돈 낭비 아니냐. 그만 둬라'고 했다"면서 "아이가 마음속에 담아놓고 있더라. 저 역시 상처를 받았다. 아이가 대학교에 간 다음에 나에게 '엄마 이제 됐지? 만족하지?'라고 하더라. 본인의 의지로 공부를 했다면 원망할 사람이 없지만 딸이 자진해서 공부했다고 해도 엄마의 과도한 교육열에 부담감을 느꼈을 것 이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지금은 굉장히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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