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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성록이 장나라를 향한 최진혁의 마음을 알게됐다.
또한 강주승은 황실관련 자료에서 민유라의 사진을 보며 흐느꼈다.
오써니(장나라)는 서강희(윤소이)의 방에서 자신을 사찰한 사진을 발견했다. 하지만 서강희는 모른척 잡아뗐고, 오써니는 민유라의 짓으로 덮었다. 이후 서강희의 사주를 받은 궁인을 찾아내 "대신 서강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나한테 가져와 그러면 오늘 일은 눈 감아 줄게"라고 사찰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나왕식(최진혁)은 오써니와의 연습 대련 중 코피를 흘렸다. 검사 결과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그는 변선생(김명수)에게 "진통제로 버틸 수 있다. 괜찮다"라며 "저 없어도 황후마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리공주는 오써니에게 자신이 '황제'에 오를 것이라는 말과 함께 태황태후(박원숙)가 "모든 재산을 황후 오써니 앞으로 남긴다"는 최초의 유언을 전했다. 이에 오써니는 태후를 찾아가 유서 조작을 언급하며 "아리공주를 이용하지 마라. 태후마마의 꼭두각시는 폐하 하나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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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태후 앞에 오써니와 나왕식이 멀쩡히 살아서 걸어왔다. 알고보니 이혁(신성록)이 준비한 것. 오써니는 나왕식에게 이 사실을 이혁에게 알리라고 했고, 태후의 계획을 들은 이혁은 "분명 너까지 죽이려고 할거다. 그 차를 타지 마라"고 지시했다.
이혁은 태후가 조작해 둔 차를 다시 바꿔치기 했고, 태후가 붙인 파파라치 기자들에 총을 쏘며 "살고 싶으면 내가 시키는대로 해라"고 협박했다. 또한 나왕식은 태후가 지시한 말을 녹음해 기자들 앞에서 틀었고, 이 모든 상황은 라이브 방송이 됐다.
궁지에 몰린 태후에게 오써니는 "이제 시작이니 마음 단단히 드세요"라며 경고를 더했다.
오써니는 이혁에게 그 동안 궁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언급하며 "황제로서 진범을 잡아주세요. 그래야 제가 궁에서 살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혁은 오써니의 뒷모습을 보며 "진실을 알면 황후가 나를 떠날까 겁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혁은 나왕식이 오써니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결국 이혁은 나왕식을 향해 "언제부터 날 배신한거냐"라고 말하며 총을 겨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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