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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서슬 퍼런 칼을 들고 살기 어린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돈다발을 들고 도박장에서 돈을 탕진하며 진상미를 제대로 폭발하는 그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상이 예리한 칼을 들고 눈빛을 강렬하게 번뜩이고 있다. 앞서 진상은 인생의 원수 김미련(정동근 분)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바 있다. 그의 무모한 계획을 눈치챈 막내 외상(이창엽 분)이 그를 말리면서 겨우 정신 차리는 듯했으나 또다시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진상이 복수를 할까 말까 고민하며 망설였던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번에는 단단히 결심한 듯 비장함과 살기가 가득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한다. 그리고 그의 날카로운 시선 끝에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는 미련이 있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진상이가 복수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 한 번 복수의 칼날을 간다"며 "처음과 사뭇 다른 진상의 기운에서 과연 그가 복수에 성공할지, 그리고 그의 복수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오늘(7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7일) 목요일 밤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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