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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극으로 읽다'는 타이틀을 내걸고 2013년 1월 첫 문을 연 '산울림 고전극장'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그간 선보여온 28편 가운데 가장 사랑을 받은 2편을 소극장산울림에서 재공연한다.
2014년, 극단 걸판이 존 포드 감독의 영화(1937)를 각색해 '산울림 고전극장' 무대에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66번 도로,' '고향집이 떠오르네', '겨울이…' 등 세 개의 곡을 삽입함으로써 긴 여정을 효과적으로 압축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내었다. 유도겸 김성관 최현미 도창선 신정은 정문길 조은진 이동기 홍나현 조흠 김수응 등 출연.
그리스 시인 에우리피데스 원작의 '헤카베'(연출 이기쁨)는 잔인한 세상에 과연 정의는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그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는 작품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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