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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선균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는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복귀작 '악질경찰'이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악질경찰'이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이선균의 새로운 얼굴이 시선을 끈다. 통화를 하고 있는 조필호는 분노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다.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도는 모습은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나보다 더 나쁜 놈을 만났다'라는 카피는 그가 어떤 인물인지, 그를 화나게 만든 '더 나쁜 놈'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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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가장 강렬한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악질경찰'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선균을 비롯해 폭발적인 연기력의 박해준, 떠오르는 신예 전소니까지 가세해 탄탄한 드라마와 풍성한 감정까지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아저씨'로 한국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이정범 감독이 섬세한 감정과 선 굵은 이야기를 동시에 담아내, '악질경찰'은 또 한 번 범죄 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선균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하는 1차 포스터와 조필호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악질경찰'은 오는 3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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