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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머슬' 엠버 "우주소녀 은서, 나에게 자신감 주는 한 팀"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2-20 14:30


JTBC 예능프로그램 'SKY머슬'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엠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Y머슬'은 운동 마니아인 유세윤, 박나래, 엠버, 권혁수 은서, 주이가 '운동코디'로 변신해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다. 23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2.2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에프엑스 엠버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SKY머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승일 PD, 유세윤, 권혁수, 에프엑스 엠버, 모모랜드 주이가 참석했다.

엠버는 "개인적으로 겁이 많아서 은서 양이 저에게 자신감을 주는 역할이다. 그날의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셔도 제가 못 알아듣는다. 은서한테 '무슨 뜻이냐'고 물어서 옆에서 설명을 해준다. 저희가 예능이다 보니 게임도 하고 재밌는 경쟁들이 있지만, 세윤 오빠나 혁수 오빠, 주이 씨 나래 언니가 같이 고생을 해서 도전하다 보니 한 팀이 되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잘해야 한다는 시선도 느끼고 잘 못하면 속상할 것 같았다. 그래도 PD님과 동생들이 편하게 해줘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Y머슬'은 연예계의 '대표 운동러(운동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들이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즐겁게 체력과 몸매를 관리하고 싶은 참가자들과 함께 운동하며 동기를 부여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운동하는 뼈그맨' 유세윤, 숙취 해소도 운동으로 한다는 박나래, 농구와 보드, 마라톤을 섭렵한 에프엑스 엠버, '먹짱 배우' 권혁수, 사격 실력으로 화제가 됐던 우주소녀 은서, '인간 비타민' 모모랜드 주이가 출연한다. 매회 월드클래스급 전문가가 등장해 운동 노하우를 전수한다. 23일 오후 6시40분에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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