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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홍진영이 악플러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홍진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머리가 커서 미안해요. 작년 4월부터 제 머리가 맘에 걸리셨구나. 병원에 물어보니까 머리는 수술이 안된대요. 어쩌죠"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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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진영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언니 홍선영과 함께 출연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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