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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배우 리암 헴스워스 부부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함께 드러냈다.
객원 가수로 초대된 사이러스는 자신의 노래 'Nothing Breaks Like a Heart', 'The Climb' 등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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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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