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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병수 PD가 성추행 혐의로 하차하게 된 정유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양진아 극본, 김병수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병수 PD, 박진영(GOT7),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석했다.
정유안은 1월 10일 한 술집에서 만난 여인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판타지 로맨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피부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에서는 두 남녀가 만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함께 해결하고, 치유하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내용을 담으며 '수사빙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표방한다.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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