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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역시 이승환, 스케일이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뮤지션의 이름을 딴 페스티벌은 극히 드문 일로, 대한민국 음악·공연의 혁신과 발전에 앞장서서 지금껏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활약해온 이승환의 오랜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의 뜻을 높이 사 전격적으로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승환 페스티벌'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이승환과 플랫폼창동61 운영사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승환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본인을 비롯해 넬,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아도이, 피아, 스텔라장, 이오스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 하며 배우 노민우의 밴드 'MINUE'가 한국 무대에는 처음으로 서게 되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4월 27일 시립창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이승환 페스티벌'은 기부천사 참가비란 이름으로 3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 시선을 모으며, 봄 페스티벌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3월 11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차카게 살자'의 선한 뜻을 이어받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액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이승환 애장품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승환은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수로서도,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이번 '이승환 페스티벌' 과는 별개로 '최고의 하루' 22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따스한 봄의 감성을 만끽하게 해줄 '온리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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