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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승리의 처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성접대 의혹' 등에 휩싸인 빅뱅의 승리에 대해 다뤘다.
승리는 이 카톡방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성 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최초 보도했던 강경윤 기자는 이날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첫번째 보도를 한 이후에 승리 측에서 문자 메시지가 조작이라고 주장했는데, 이 뉴스가 세상에 나와도 되는지에 대해서 법조계에 자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 후 승리 소속사는 "모두 조작된 대화"라며 즉각 반박한 바 있다.
강경윤 기자는 "또 개인 메신저 대화 내용의 파일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인지 조작이 되지 않은 자료인지 디지털 전문가들에게도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신분의 승리는 경찰에 재소환될 예정이다.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사는 "성매매 과정에서 직접 돈을 주거나 할 경우 성매매 처벌에 관한 특레법으로 처벌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하기 위해 (승리가) 비용을 지불했는지가 범죄 성립 유무에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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