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승리와의 관련을 묻는 질문에 "전혀 관련 없습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구하라는 셀카를 찍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장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이 "위대하신 승츠비(승리)님이랑 학원 동기생인 (구)하라님께선 관련 없으신가"라고 묻자 이에 답한 것.
승리는 올해초 '버닝썬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마약 유통, 성범죄, 성매매 알선(성접대) 등 광범위한 논란에 휩싸여있다. 구하라는 이 때문에 승리와 확실한 선 긋기에 나선 것.
승리는 지난달 27일 경찰 조사에 임하는 한편, 오는 25일 입대를 발표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닝썬 논란이 계속 확대되자 지난 11일 "사회적 물의가 커 연예계를 은퇴한다. 한달 반동안 국민 역적으로 몰렸다. 수사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받아 의혹을 모두 밝힐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하라는 승리,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공민지와 과거 같은 댄스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승리는 해당 학원을 '승리아카데미'로 개칭하고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