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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 CHOSUN 사상 최고 시청률 또 경신! 수도권 시청률 7.8%!"
무엇보다 '고등부 A팀'에서는 6살에 걸그룹에 데뷔해 9살에 트로트 신동으로 활동, 벌써 11개의 앨범을 발매한 중학생 송별이의 간드러지는 '짝사랑'이 올하트를 끌어냈다. 또한 판소리 전공자이자 최연소 참가자인 강혜민이 부모님의 이혼한 후 자신을 키워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부른 '회룡포'가 올하트를 받고 본선으로 직행했다. 이어 '직장부 A팀'에서는 떡집 딸 김소유가 짙었던 국악색을 떨치고 트로트의 음색을 완성해 부른 '신 사랑 고개'로 올하트를 받았다. 거기에 코미디 대신 마음을 담은 '첫사랑'을 불렀던 KBS 28기 공채 코미디언 김나희,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던 라운지 바 운영자 공소원이 마스터들의 상의로 추가 합격됐다. 그러나 '직장부 A팀'에서는 하트 4개를 달성하지 못해 즉각 탈락되는 '미스트롯' 사상 초유의 사태들이 속속 발생, 점점 더 냉혹해지는 오디션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마침내 선발된 '41명의 본선 진출자'는 강릉 합숙소행 버스에 탑승했고, '본선'의 경연 방식인 '장르별 팀 미션'이 선포됐다. 41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예심 오디션에서 속해있던 인원들과 한 팀을 맺어야 한다는 것, 리더는 모두가 상의해서 뽑으라는 지령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학부에서는 유민지를 리더로 한 '민지대 트로트학과 19학번', 고등부 B에서는 우현정을 리더로 한 '현정이와 큐티뽕짝', 마미부에서는 정미애를 필두로 한 '맘마미애', 고등부 A에서는 박민이를 리더로 한 '미니언즈', 직장부 A에서는 김나희를 리더로 한 '나희쓰', 걸그룹부에서는 한아를 리더로 한 '한아걸스', 직장부 B에서는 김희진을 리더로 한 '김희진진자라', 현역부 A에서는 숙행을 리더로 한 '숙행쓰', 현역부 B에서는 설하수를 리더로 한 '하수의 무리수'등 총 9개의 팀이 결성됐다. 이에 41명의 합격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치열한 본선 무대를 준비했고, 곧이어 강렬한 포스로 등장한 걸그룹부 '한아걸스'의 본선 무대가 펼쳐져, 과연 이번에는 어떤 '트로트'가 안방극장을 놀라게 할 것인지 시선이 집중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가질 100억 트롯걸은 누가 될 것인가! 진심 예측불가라 눈을 뗄 수가 없다!" "평생 볼 수 있는 트로트란 트로트는 다 본 듯, 트로트가 이렇게 다채롭게 변주될 수 있을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점점 살벌해지고 점점 볼만해지는 듯, 오늘 무대를 보고 몇 번이나 소름이 돋았는지" "'미스트롯' 덕분에 트로트에 입문합니다" "내가 응원했던 '트롯걸'들이 다 본선 진출! 빨리 투표해야지!"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일으킬 참가자들에 대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 중이다. '나만의 트롯걸'을 뽑기 위한 인기투표는 준결승 점수에 반영되며 매회 1회당 3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평가단 신청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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