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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 모녀 로맨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워킹맘으로 고군분투 하는 유선(강미선 역)과 그녀를 위해 아무런 내색 않고 손녀를 맡아주는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로 바쁜 유선이 미안한 목소리로 "오늘 엄마가 다빈이 좀 집에 데려가 주시면 안 돼요?"라고 어린 딸을 부탁, 점점 그 횟수가 잦아지다 결국 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를 외치는 모습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엄마를 찾는 모든 딸들의 무한 공감대를 부르고 있다.
이처럼 '세젤예'는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와 딸의 관계를 보여주며 모두가 공감하며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오는 3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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