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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정준영은 지난 3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 : 미국편' 촬영차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연복 셰프와 에릭 허경환과 함께 정준영은 영어 능력과 팝업식당 사업 경험을 살려 프로그램을 띄울 예정이었다. 이때 만해도 숨겨온 범죄가 드러나 구속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맞닥들일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같은날 SBS는 추가 보도를 통해 정준영이 있던 카톡방에 수면제를 먹이고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을 공유했으며 이에 정준영은 "강간했네" 라며 웃는 대화를 이어갔다. 범죄 사실을 알고도 반복적으로 행했다는 것까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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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2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법원은 이날 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정준영을 법정구속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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