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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제의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2019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Melbourne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에 초청됐다.
브리짓 벤틱은 이번 초청에 대해 "셀럽파이브가 이번 4월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매우 흥분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멜버른이 그들을 사랑할 것임을 확신하며 셀럽파이브가 바쁜 스케줄 가운데 참여하기 위해 시간을 내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특히 개인적으로 전 세계의 정상급 여성 코미디언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는 여성 갈라 이벤트 '업프론트'에서의 셀럽파이브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17일 멜버른 시청 메인홀에서 열리는 '업프론트'는 오직 여성 코미디언으로 출연진이 구성돼 스탠드업 코미디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보인다. 여기서 셀럽파이브는 '셔터'로 이 공연의 클로징을 장식한다. 또 4월 19일에는 페더레이션 광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 '베리 빅 래프 아웃', 그리고 맥스 왓츠에서 열리는 클럽 공연 '페스티벌 클럽'에서도 댄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주장 김신영은 "셀럽파이브의 꿈의 무대 '엘렌 드제너러스 쇼'로 가기 위한 첫발을 시작했다. 얌체공 4인방의 무대를 해외에서 어떻게 봐줄지 기대된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예능인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로 구성된 셀럽파이브는 지난 2018년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결성된 댄스 그룹이다. 격한 안무와 독특한 비주얼 컨셉으로 화제를 모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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