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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녕하세요' 3MC마저 포복절도하게 만든 고민주인공 남동생의 개그맨 뺨치는 입담이 펼쳐진다.
어머니가 왜 이토록 딸을 경찰 만드는 것에 집착하는 것일지 궁금한 가운데 남동생에게는 한번도 경찰이 되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해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어머니는 학교성적이 좋지 않은 아들을 일찌감치 포기했던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남동생은 공부를 못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와 관련 현실웃음이 터진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의 포복절도 현장이 포착돼 고민주인공 남동생의 유쾌한 활약이 펼쳐질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깜짝 놀라 굳어진 이영자와 신동엽의 '갑분싸' 표정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과거 어머니로부터 큰 상처를 받았고, 이 때문에 지금껏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는 것. 남동생 역시 당시 엄마가 귀신보다도 더 공포스러운 존재였다고 회상해 이들 남매에게 지워지지 않은 트라우마를 남게 한 가족의 아픈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의 꿈을 강요하는 어머니와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딸의 안타까운 사연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 40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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