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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홍종현이 "유도 유망주 캐릭터, 촬영 중 부상으로 완벽히 연기 못했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유도 유망주 캐릭터였다. 시간이 가능한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연습했다. 유도 장면을 찍을 때 합을 맞추고 연기하면 어색하더라. 그래서 실제로 유도 시합을 하는 것처럼 연기를 했다. 기본기 연습을 많이 하려고 했고 유도 신을 촬영하기 이틀 전 삐끗해서 정작 본 촬영 때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민 등이 가세했고 '네버엔딩 스토리'의 정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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