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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에서 성시경-김조한이 '남도의 맛'으로 불리는 전남 여수에서 끝장 '미식투어'를 펼친다. 특히 마마무 화사가 직접 추천한 여수 특산 음식까지 섭렵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김조한의 여행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마마무가 나섰다. 특히 전라도 출신이자먹방의 아이콘인 화사는 "여수에서는 '서대 회무침'을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했고, 이에 성시경-김조한은 '식객' 허영만 화백의 단골집이자 서대 회무침 맛집에 방문했다. 그냥 먹어도, 밥과 비벼먹어도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서대 회무침에 성시경은 "무대 의상 다시 맞춰야겠다"며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성시경-김조한은 쉴새 없는 먹부림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여수 검은 모래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체험하며 여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조한은 "'여수밤바다' 같은 신곡 하나 만들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장범준에 대적할 '여수 테마송' 작곡에 몰두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이에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성시경-김조한의 '낮저밤이'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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