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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세 번째 여행의 시작과 함께 파란을 예고하며 등장한 새로운 멤버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동갑인 채지안에게 화끈하게 "지안아-"를 외치면서 처음부터 기존 남성 회원들과 확연히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괴물이네, 괴물이 나타났네"라며 오승윤의 행동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채지안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던 김민규는 적극적인 오승윤의 발언에 자기도 모르게 끓어오르는 질투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게 될 불꽃 튀는 신경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기존 호감구혼자들과 전혀 다른 매력으로 등장한 신규 회원들의 빛나는 활약은 '신나는 로맨스-호구의 연애'에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MBC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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