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제일 좋아"…남태현♥장재인, '작업실' 인연→열애 결실[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가수 남태현(25)과 장재인(28)이 열애 중이다.

22일 한 매체는 장재인과 남태현이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등 뮤지선 커플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이에 남태현 소속사 더 사우스 측은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에 따스한 응원 부탁 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장재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 역시 "프로그램에서 만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tvN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 방송 전부터 실제 커플이 탄생되며 화제가 된 가운데, 장재인과 남태현의 선공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다. 장재인은 남태현에 "나를 지켜볼래?"라고 물었고, 남태현은 "내가 뭐라고 누나를 지켜보고 그러냐"며 답을 피했다. 그러다 "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이라고 고백했고, 장재인은 "안돼. 만족하지 못해"라며 웃었다. 티저 영상에서부터 묘한 기류를 뿜어낸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작업실' 첫 방송에 더욱 더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 2016년 탈퇴 후 밴드 사우스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재인은 2010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TOP3까지 오르며 얼굴을 알린 가수로, 같은해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OST를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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