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마약 공범으로 지목하며 마약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약 양성반응이 나오며 팬들은 퇴출 성명을 발표했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또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박유천은 이로써 명목상 은퇴,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박유천이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동생 박유환이 입을 열었다.
박유천에 대해서는 "지금 집에 있다. 아마도 내 방송을 보고 있을 거다. 형도 괜찮다"고 전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