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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추자현이 '아름다운 세상'의 단짠 전개를 제대로 그려내며 시청률 고공행진에 한 몫 하고 있다.
이어 박무진(박희순 분)에게 "우리가 슬프면 선호도 수호도 행복할 수 없잖아. 그러니까 우리 행복하게 잘 버티자"라며 각오를 다진 강인하는, 과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동희에게 엄마에게 버림받았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는 강인하가 왜 그토록 선호와 수호(김환희 분)를 자신처럼 살게 하고 싶지 않았는지, 엄마에게 모질게 굴었는지 등을 이해시키며 억장이 무너져내린 그의 마음을 헤아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인하는 계속되는 아픔과 상처에 짠내나는 상황을 겪으면서도 또다시 누군가를 위로하고 누군가에게 위안을 얻는 등 단짠 행보를 이어가 보는 이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특히 캐릭터의 마를 날 없는 눈물샘과 끊어질 듯한 애간장을 거짓과 보탬 없이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어 촬영에 임한다는 추자현은, 그로 인해 매회 인생 연기의 정점을 찍어 전국 4.0%, 수도권 4.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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