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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이번주 수요일(1일)은 정규편성 목요일(2일)은 특별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수목극의 왕좌를 지켜가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 제작 지담) 17~26회까지의 내용을 정리한 '닥터 프리즈너 압축판'이 이번주 목요일인 5월 2일 특별편성 되었다.
1회부터 24회까지 평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는 연출, 연기, 극본 등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돌 정도의 높은 완성도로 장르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극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후반 유입된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준 특별편 편성을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그동안 나이제가 대척점에 서있던 선민식과 손을 잡고 공동의 적 이재준을 상대로 한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25, 26회는 오는 5월 1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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