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줄곧 결백을 주장해왔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크나큰 실망에 박유천의 퇴출을 요구했던 팬들은 덤덤하게 박유천을 떠나 보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29일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시인했다.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지 19일만에 인정한 것. 박유천은 그 동안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황하나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마약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