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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농구 경기에 흠뻑 빠진 정해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달라진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밤 10시에서 1시간 당겨진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일분일초가 긴박하게 흐르는 경기에 흠뻑 빠진 유지호는 이 때 만큼은 약사로서의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순간의 본능에 몸을 맡긴 채 승부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고.
뿐만 아니라 이정인(한지민 분)의 오랜 연인이자 은행 심사과 과장인 권기석(김준한 분)과 훈훈하게 악수를 나누는 첫 만남의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유지호, 이정인, 권기석 서로의 일상을 살아가던 세 사람이 어떻게 얽히고설켜 감정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지 기다려지고 있다.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세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지는 오늘(2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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