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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스트레이트'가 YG의 원정 성매매 의혹을 파헤친 가운데, '뉴스쇼' 방정현 변호사가 YG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방정현 변호사가 출연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을 권익위에 신고한 변호사. 방 변호사는 이날 YG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방 변호사는 양현석에 대해 "유흥업계 쪽에서는 굉장히 입지적인 인물이라 하더라. 쉽게 말씀 드리면 '유흥업계의 만수르'라는 표현도 쓴다"며 "모든 걸 다 현금 결제로 한다"고 밝혔다. 방 변호사에 따르면 성매매 처벌은 거의 단속으로 이루이지고, 현금으로 거래가 이뤄졌을 경우 실질적으로 대가가 오갔느냐는 확인하기 어렵다. 방 변호사는 "승리 같은 경우에도 (성매매가)거의 걸리지 않았다. 승리도 현금 지급을 했는데 그중 한 여성이 친구들에 이를 계좌로 나눠준 흔적들이 발견돼 인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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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기 시작, 정마담과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싸이는 지난 16일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는 인정했지만 성접대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쯤 양현석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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