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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BJ열매가 그룹 버뮤다 출신 우창범의 '성관계 몰카'에 대한 2차 폭로를 이어갔다. 자신이 술집에서 일할 당시 정준영을 만났다는 고백도 덧붙였다.
다만 큰 관심을 받았던 '정준영 단톡방', '버닝썬'과 우창범의 관계에 대해서는 애매한 말로 얼버무렸다. 이날 BJ열매는 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했다는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술집에서 정준영과 마주친 적 있다. 가게에서 정준영이 절 찾는다고 연락왔는데 제가 무시한 적도 있다"면서 "정준영 만났다고 우창범에게 이야기했더니 날 의심하더라. 정준영과는 그런 사이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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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BJ열매의 폭로방송은 실시간 시청자가 10만명에 달하는 등 아프리카TV 개국 이래 손꼽히는 흥행을 기록했다.
반면 우창범은 "열애는 (당사자)두 사람이 풀어야할 문제"라며 "다만 '정준영 단톡방'과의 연관성이 궁금하실 것 같다"며 해명에 나섰다.
우창범은 "그분(BJ열매)이 저와 정준영이 자주 어울리며 놀러다녔다고 하는데, 증거가 없다. 제가 버닝썬 단톡방 멤버였나, (정준영에게)영상을 공유하거나 보내준 적이 있냐"면서 "자꾸 두 사람의 연애사로 논점을 흐린다"고 반박했다.
이어 "'버닝썬 단톡방'의 존재는 몰랐다. 씨엔블루 이종현은 아예 모른다. 정준영은 음악방송에서 한번 만난 뒤 온라인 게임을 같이 한 랜선친구 정도(의 친분)"이라며 "사석에서 만난 적은 없다. PC방 같이 간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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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3년간 연인 사이였던 BJ열매와 우창범은 2일부터 서로의 바람과 성관계 몰카 등의 이슈를 두고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우창범은 연인인 BJ서윤과의 열애가 폭로되자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전 여친 BJ열매가 다른 남자 BJ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BJ열매는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찍어 '정준영 단톡방'에 유포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졌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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